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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2억 4,470만 명으로 1위 탈환…2위 파키스탄 2억 3,970만 명
인도네시아가 타임스프레이어(Timesprayer)가 2025년 3월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라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 국가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총 2억 8,130만 명의 인구 중 2억 4,470만 명이 이슬람교를 믿는 것으로 나타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임을 확고히 했다.
2위는 파키스탄으로, 총 2억 4,840만 명의 인구 중 2억 3,970만 명이 무슬림으로 집계됐다. 세계 2위 인구 대국인 인도는 총 14억 5천만 명의 인구 중 2억 2,340만 명이 무슬림으로, 비록 다수 종교는 아니지만 상당한 수의 신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방글라데시(1억 5,970만 명), 5위는 나이지리아(1억 1,890만 명)가 차지했다. 특히 나이지리아는 총 인구 2억 3,270만 명 중 무슬림과 기독교 인구 비율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어 이집트(1억 1,020만 명)가 중동 지역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하며 6위를 기록했고, 이란(8,930만 명)과 튀르키예(8,480만 명)가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다.
에티오피아(4,730만 명)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 중 하나로 9위, 이라크(4,670만 명)가 10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순위와 비교해 변화가 있는 결과다.
2024년 월드 파퓰레이션 리뷰(World Population Review) 자료에서는 파키스탄이 2억 4,080만 명으로 1위, 인도네시아가 2억 3,600만 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나, 타임스프레이어의 최신 자료에서 인도네시아가 다시 선두를 탈환한 것이다.
타임스프레이어가 발표한 2025년 3월 3일 기준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 10개국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인도네시아: 2억 4,470만 명
2. 파키스탄: 2억 3,970만 명
3. 인도: 2억 2,340만 명
4. 방글라데시: 1억 5,970만 명
5. 나이지리아: 1억 1,890만 명
6. 이집트: 1억 1,020만 명
7. 이란: 8,930만 명
8. 튀르키예: 8,480만 명
9. 에티오피아: 4,730만 명
10. 이라크: 4,670만 명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무슬림 인구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는 인구 규모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 및 종교적 영향력 측면에서도 세계 이슬람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본 자료는 이슬람교가 세계 여러 지역에서 꾸준히 발전하며 상당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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