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부, 자보데타벡 홍수 피해자에 30억 루피아 지원

사회복지부(Kemensos)는 자카르타, 보고르, 데폭, 땅어랑, 브카시(자보데타벡) 지역을 강타한 홍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30억 루피아 상당의 지원금을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원금은 식량, 의약품, 침구류, 대피용 텐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사이풀라 유수프 사회복지부 장관은 이번 조치가 홍수 피해자들의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구스 이풀 장관은 제공되는 지원에 매트리스와 베개, 홍수 상황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 어린이용 특별식을 포함한 의류 및 즉석 식품,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임시 거처를 제공하기 위한 대피용 텐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카시 자티아시 지역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공동 주방이 설치되었다. 이 공동 주방은 사회복지부, 브카시 시 및 군 정부, 그리고 다양한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사회복지부는 현장 지원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관의 인력을 동원했다.

구스 이풀 장관은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모든 정부 자원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스 이풀 장관은 3월 4일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 있으며, 사회복지부는 물류 및 대피소 제공을 담당한다”라고 말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도 군경(TNI-Polri)을 포함한 모든 당사자가 이번 홍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구스 이풀 장관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계속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이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홍수 피해자들이 조속히 회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스 이풀 장관은 “상황이 완전히 개선될 때까지 피해 지역 주민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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