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주단지부(Menteri Perumahan dan Kawasan Permukiman)의 마루아랄 시라이트 장관은 끄마요란 선수촌 아파트 단지 내 3개 동이 공무원(ASN) 및 저소득층(MBR)의 주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아라 장관은 이날 배포된 서면 성명을 통해 “끄마요란 선수촌 아파트 3개 동은 이미 개방 준비를 마쳤으며, 4월 말까지 7개 동이 추가로 준비되어 총 10개 동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수촌 재활성화 사업은 끄마요란 D10 블록의 7개 동, 총 5,494세대와 파데망안 C2 블록의 3개 동, 총 1,93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중 C2 블록의 8동과 D10 블록의 1, 2, 3, 4, 6, 7동에 위치한 총 1,932세대가 공무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라 장관은 또한 저소득층(MBR)을 위한 주택 금융 유동성 지원(FLPP) 프로그램의 진척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현재까지 건설되었거나 건설 중이거나 양도된 FLPP 보조 주택은 총 10만 4천 세대”라고 밝혔다.
정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마련 지원을 위해 토지 건물 취득세(BPHTB) 면제, 20억 루피아 미만 부동산에 대한 부가가치세(PPN) 면제, 건물 허가 승인(PBG) 비용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라 장관은 주택 부문 정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과의 협력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은행으로부터 법정지급준비금(GWM) 완화 조치를 받았으며, BI는 80조 루피아를 집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조만간 재무부, 국영기업, 힘바라 은행과 함께 회의를 열어 BI의 정부 3백만 주택 건설 또는 개조 프로그램 지원을 실현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 장관은 또한 PIK(Pantai Indah Kapuk) 해안 방벽 건설 사례와 같은 해결해야 할 주택 관련 문제들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PIK에는 고급 주택뿐만 아니라 반드시 도로가 있어야 한다”며, “DKI 지방 정부와 즉시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 도로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주택 및 정착촌부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약 30개 지점을 포함하는 국가 전략 프로그램(PSN)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농업 및 공간 계획부(ATR)로부터 약 7,700헥타르의 토지를 확보했다.
아라 장관은 이 프로그램이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과의 협력을 포함하여 여러 부처 간에 걸쳐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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