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 기독교, 천추교, 불교, 힌두교,
유교 6대 종교 지도자 한 목소리
인도네시아 정부가 종교의 활동을 보장하고 있는 6대 종교지도자들이 연합하여 인도네시아 반테러리즘 운동에 나섰다. 지난 1월 15일 이슬람교, 기독교, 천추교, 불교, 힌두교, 유교 등 6대 종교 지도자들은 무슬림단체 나흐다뚤 울라마(NU) 사무실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6대 종교 지도자들은 “모든 종교 신자들로 하여금 극단주의를 배격하게 하고 테러를 반대한다”고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날 6대 종교지도자 연합 반테러리즘 성명발표에는 따삐따 후따바랏 렘방 (Tabita Hutabarat Lembang) 기독교교회협회의장, 에디 뿌르완또 (Eddy Purwanto) 천주교회대표위원회 총무, 얀또 자야 (Yanto Jaya) 힌두교단대표, 우웅 센다나 링가라자 (Uung Sendana Linggaraja 유교 협의회의장, 민또 (Minto) 불교교단 대표, 룻피 따미미 (Lutfi Tamimi) 이슬람 단체 협회의장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6대 종교 연합 반테러리즘 성명서에서 “정부는 테러리스트들에게 엄중한 법조치를 취하고, 극단주의자 조직을 해산하고, 테러방지시스템을 강화하고 민간조직과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