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은 여해군의 날이다. 해군 본부는 지난 1월 5일 자카르타 딴중 프리옥 항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여해군의 날 5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였다. 아데 수빤디 (Ade Supandi) 해군 제독은 축사에서 “나는 여해군들이 해외파병 업무까지 수행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여해군은 1963년 1월 5일에 구성되었다.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 시절 1960년 해군에도 여성 군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 해군제독 요스수다르소 (Yos Sudarso)와 논의하여 여해군 창설을 논의했지만, 지만 1960-1962년 서부 이리안 (현재 빠뿌아 주와 서부 빠뿌아주) 지역에서의 네덜란드로부터 독립전쟁으로 인해 바로 구성되지 못했다. 이 전쟁으로 요스수다르소 제독이 전사하여 여해군 창설이 늦춰졌다.
종전된 이후, 1962년 6월 26일에 해군부장관 겸 해군 사령관 마르따디나따 (RE Martadinata)가 여해군을 창설하여 입대를 희망하는 여성들을 소집하여 훈련하여 1963년 1월 5일 임관하였다. 취임식은 중부 자카르타 Gunung Sahari 67번지에 자리잡은 해군본부에서 해군부장관 겸 해군 사령관 마르따디나따 의해 실시되었다. 12명의 여성이 처음으로 해군 장교로 임관된 것이 오늘 날의 여해군의 시초가 되었다. 이후 여성해군장교의 취임식을 시작으로 여해군의 창설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월 5일을 여해군의 날로 지정했다.
초대 여해군 12명 가운데서 5명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요직이 앉았었다. 현재는 대부분 퇴직했다. 그들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크리스티나 마리아 란데따나(Christina Maria Rantetana)는 해군소장의 계급으로 정치 안보조정부장관의 법률분야와 이념사상의 전문보좌 후 퇴직하였고, 젠네 위낙뚜(Jeanne Winaktu)이며 해군준장의 계급으로 해군보건부의장이 되었고 퇴직했다. 이외에도 술란따리 (Sulantari)가 해군준장의 계급으로 해군병원장을 전임했고, 얀띠 운다리 (Janti Undari)가 해군준장의 계급으로 국방부의 복구센터장을 맡았었다. 마지막으로 리따 아구스따이며 해군준장의 계급으로 해군본부의 건강분야의 업무를 맡다가 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