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와 자카르타에서 또 엠폭스 의심 환자 발생”

▲8월17일 현재 인도네시아 엠폭스 발생 현황

9월 3일 인도네시아 보건부(Kemenkes)는 발리와 자카르타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새로운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에 대한 보고가 다수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9월 3일 국회의사당 누산타라 I 빌딩에서 나디아 박사는 “어제 5명의 의심환자가 있었고, 며칠 전에는 10명, 어제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는 3명이 나왔다”고 말했다.

보건부 공공서비스국 나디아 박사는 아직 인도네시아는 엠폭스 Ib 변종으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엠폭스 의심되는 10명이 발견되었고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실험실에서 검사 중인 7건의 샘플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발리와 자카르타 외에도 족자카르타와 칼리만탄에서도 의심 환자가 보고되었다.

온라인 Satusehat Health Pass 작성하면 입국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2024년 8월 17일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엠폭스 확진 환자 수는 총 88명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2022년 1명, 2023년 73명, 2024년 14명 등 총 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엠폭스 확진 환자 분포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리아우 제도 – 반뜬 – DKI 자카르타 – 서부 자와 – 욕야카르타 특별 지역(DIY) – 동부 자와

DKI 자카르타는 59명의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지역이다. 그 다음으로는 서부 자와가 13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발생한 지역이다. (Mahran Lanting 사회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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