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당선인 “할 수만 있다면 신수도 지속할 것”

▲누산타라 신수도 대통령궁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프라보워 당선인 보고 2024.8.12

프라보워 수비안또 국방장관 겸 대통령 당선인은 신수도(IKN) 건설을 계속하고 완공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프라보워 당선인은 IKN 프로젝트가 인구와 경제 활동의 중심지였던 자와섬의 부담을 줄이고 공평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8월 12일 동부 칼리만탄 주 가루다 궁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프라보워 당선인은 “저는 분명히 말씀드리고 여러 번 강조했지만 IKN을 잘 완수할 것이다.

이는 매우 필요하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앞서 형평성과 자와섬의 인구 집중과 활동 집중을 완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당선인은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IKN 개발 과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계속할 것이라는 점이다. 가능하다면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보워 당선인에 따르면, 최우선 과제는 국회의사당, 의원 숙소,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등 사법부를 위한 정부 청사를 짓는 것이라면서 “이 건물이 완공되면 정부의 수도가 이곳에서 실제로 운영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다른 것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다른 것들도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라보워는 산림 도시라는 IKN의 컨셉을 고려할 때 잠재적 재난, 특히 산불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모니터링을 위한 첨단 기술과 추가 소방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장관들이 국가 예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받은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프라보워는 이러한 지원 덕분에 전 세계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프라보워는 IKN에 정부 센터가 완공되면 새로운 수도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IKN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시작한 IKN 개발 비전을 이어가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IKN의 준비 상태를 보장하겠다는 차기 정부의 의지를 확인시켜주는 행사였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