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부(Kementerian Perdagangan)는 외국인 불법 수입품 딜러를 색출하기 위해 일명 ‘침묵의 팀 tim senyap’을 유통시장에 배치했다.
이 작전은 무역부가 신뢰할 수 있는 특별기관과 협력하여 수행하고 있다. 수색 지역은 자카르타의 타나 아방 시장(Pasar Tanah Abang)을 포함한 인도네시아의 쇼핑몰과 대형 도매 센터이다.
8월 6일 비즈니스지 등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Zulkifli Hasan 무역장관은 외국인이 불법으로 수입된 물품을 가져와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외국인 밀수업자들이 대형 유통업체와 쇼핑 대형 쇼핑몰에서 거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Pasar Tanah Abang이나 Mangga Dua와 같은 대형 쇼핑몰이나 도매 센터에서 대형 유통업체를 운영하고, 거래하는 외국인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무역부는 비밀리에 활동하는 ‘침묵의 팀 tim senyap’을 배치하여 상세한 조사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 비밀 팀은 수입품의 유통과 관련된 마피아 조직을 적발하고 있다.
무역부는 외국인이 도매 센터에서 불법 수입품 유통과 상거래, 인도네시아의 창고운영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Zulkifli Hasan 무역장관은 밀수품 조사 결과를 대통령, 경찰청장, 법무장관, 재무장관에게 즉시 전달하여 규정에 맞지 않는 수입품 유통 현황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얼마전 무역부는 불법 수입품 압수 현황을 공개했다. 경찰 범죄 수사국 특수 경제 범죄국(Dittipideksus)은 중고 의류 1,883 마대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세청 소비세국도 북부 자카르타 탄중쁘리옥을 통해 중고 의류 3,044 마대를 압수했다.
서부자와주 찌까랑 세관도 카펫트 696개,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합성섬유 등 332개의 직물, 신발 371점, 노트북, 휴대폰, 복사기 등 전자제품 6,578점, 다양한 종류의 의류 및 액세서리 5,896개를 압수했다.
최근 무역부는 20,000롤 직물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에 무역부 장관은 완전한 서류가 없는 불법 수입품은 460억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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