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문화가 흐르는 밤’개최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문화가 흐르는 밤(Korean Cultural Night)’ 행사를 6월 28일(금) 저녁 자카르타 시내 ‘KOREA 360’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이 인도네시아국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예술특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설된 강좌와 전통문화예술 강좌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한국 시인의 지도를 받은 시낭송반 수강생들이 한국의 근현대 명시 10편을 한국어로 낭송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하였으며, 한국 무용가의 집중적인 지도를 받은 전통무용반 수강생들이 신바라춤과 진도북춤을 공연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통예술 특별 공연에는 진도북춤 명무 이경화 오연문화예술원 이사장의 ‘고풍’, ‘진도북춤’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 시낭송반 낭송회 특별출연도 마련돼 한국 문화의 정감을 더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은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학과 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양국 간의 쌍방향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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