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 선발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대표로 출전한 오수아양(찌카랑 거주 2005년생, 국립인도네시아대 경영학과 재학)이 올해 새롭게 추가된 춘향 글로벌 뮤즈에 선발됐다.
5월 16일 오수아양은 한인포스트와 단독 인터뷰에서 “너무 뜻깊은 상을 받아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글로벌 뮤즈로써 한국과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에 남원과 춘향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수아양은 다음과 같이 한인동포에게 인사를 전해왔다.
“… 큰 기대없이 참가했던 글로벌 춘향 선발 대회에 너무 뜻깊은 상을 받아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고 꿈 같지만 이런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다른 후보들과도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가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표로 참가했던 후보로써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한인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한국과 남원에 대헤 알릴수 있는 기회였길 바래요.
앞으로 남원과 춘향제의 글로벌 뮤즈로써 한국과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에 남원과 춘향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3월 1일(금)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인도네시아 예선에서 오수아양 (19세 서부자와주 찌카랑 거주 UI대 경영학과)이 인도네시아 대표로 선발되었다.
예선대회는 11명에 한인동포 자녀와 인도네시아 한류팬들이 출전했다.
인도네시아에 처음 개최된 미스 춘향 인도네시아 예선에서 미스 진(眞)으로 선발된 오수아양은 동양적인 외모와 뛰어난 4개국어 구사 실력 등으로 심사위원의 고른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
제94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인도네시아 예선 심사는 주최측인 JTV 임원, 주인도네시아 박수덕 총영사, 한인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 한인포스트 정선 대표가 맡았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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