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다문화가정에 모국 방문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익산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2년 이내에 모국 방문 이력이 없는 다문화가정이다.
해외여행 결격사유, 가정형편,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개 가정을 선정한다.
대상 가정당 왕복 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 등을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송학동에 있는 익산시 가족센터에 방문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가족센터(☎ 063-838-6046)에 문의하면 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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