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모든 전기차를 국산화해 달라”

2월 15일 JIExpo Kemayoran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 전시회에서 현대차부스. 사진제공 현대차

조코 위도도(Jokowi) 대통령은 이미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모든 전기차 제조업체가 현지에서 생산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글로벌 경쟁, 특히 미래 자동차 분야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는 부가가치세(VAT) 인하를 통해 인센티브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판매도 촉진하고, 전기차 공장도 인도네시아에 설립되도록 유도해 나중에 모든 콘텐츠를 현지에서 조립하면 다른 나라와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2월 15일 JIExpo Kemayoran에서 열린 2024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 전시회에서 말했다.

현재 정부는 2023년부터 2024년 말까지 국내에서 전기차 구매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인센티브 제공은 정부가 부담하는 특정 4륜 배터리 기반 전기 자동차 및 특정 버스 배터리 기반 전기 자동차에 대한 부가가치세에 관한 2023년 재무부 장관령(PMK) 제38호에 공지되어 있다.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는  부가가치세(VAT)를 10% 감면하는 형태로 세제 혜택을 받고 있다. 즉, 전기차를 구매할 때 납부하는 부가가치세(VAT)는 1%에 불과하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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