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탄자니아 남남 협력 강화 논의

▲보고르 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 회담. 2024.1.25

조코위 대통령은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의 예방을 받았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남남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탄자니아의 우정은 더욱 강화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올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자니아는 남남 협력 강화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사미아 술루후 하산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논의된 4가지 협력에 대해 설명했다.
첫째, 무역 증대를 위한 특혜 무역 협정을 체결하고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두 번째, 석유 및 가스 부문의 투자이다. 양국은 투자를 보호하기 위해 양국 간 투자 조약 체결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세 번째, 인도네시아 농업훈련센터(Farmer’s Agriculture and Rural Training Center)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농업 석유 및 가스 분야의 인적 자원 교육을 지원한다.

네 번째, 보건 분야에서 인도네시아가 탄자니아의 의료 수요를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제약 회사들은 탄자니아에 의약품 등록을 가속화하고, 인도네시아 식약청 BPOM과 탄자니아 의료 당국 간의 교류를 확대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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