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비싼 국내선 항공료… “관광 진흥에 장애”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지난 1년간 국민들이 불만을 제기해 온 고가의 국내선 항공권 문제를 인정했다.

산디아가 관광장관은 항공권 가격을 낮추기 위해 교통부, BUMN, 항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했다며, “국내선 항공료 인하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국내선 항공료가 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이 올랐다.
가장 비싼 노선은 인도네시아 동부에 있으며, 일부 노선은 숨바와 관광지 노선에 있다.
비싼 국내선 항공료는 인도네시아 관광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는 2024년까지 12~15억 명의 국내 관광객 이동을 목표로 하는 관광 산업 발전과 관련이 있다.
산디아가 관광 장관은 “국내선 항공권 가격을 낮춰 여러 관광지로 더 쉽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도 몇 가지를 밝혔다.
첫째, 국내선 항공기의 부족으로 인해 국내선 항공편의 좌석과 운항 스케줄이 적다는 점이다.
또한 연료비 비용도 높은 항공료의 원인으로 꼽힌다.

관광장관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각 부처와 기관의 협업은 물론, 항공사 및 지자체의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이라고 말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