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법부, 국회 보안강화 대책 마련

Khawatir DPR Dibom dan Diracun, Badan Legilasi DPR Susun Peraturan Keamanan

국회 입법부가 스나얀 국회단지의 통합안전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 안전에 대한 규정이 완성되면 스나얀 국회단지 출입이 통제될 예정이다.

입법부 (Badan Legislasi, Baleg)의 피르만 수바교 (Firman Soebagyo) 부회장은 “지금까지는 국회단지를 아무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다. 배낭, 캐리어 등에 대한 특별한 규제도 없었다. 이에 그 안에 폭탄을 숨길 수도 있지 않은가?”라며 출입통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입법부는 국회단지 내 냉방시설의 안전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다. 중앙 컨트롤 시스템인 이 냉방시설을 통해 유해독성물질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안전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고 냉방시설을 통해 독극물이 유입되는 등의 최악의 사태가 발생한다면 많은 이들이 사망할 수 있다”고 피르만 부회장은 우려했다. 하지만 이 출입통제가 국민들이 국회의원들을 만나는 데 장애물이 될 일은 없다는 게 입법부의 입장이다.

안전규정의 목적은 말 그대로 국회단지 안의 국회의원들과 그 안의 모든 활동들의 안전을 보장하자는 것이지, 국민과 국민의 대표들과의 만남을 어렵게 하자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국회단지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니다. 다만 모든 상황에서 안전을 우선시 하는 것뿐이다”라고 피르만 부회장은 전했다. 피르만 부회장은 이 통합안전규정이 10월 중에는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