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부동산 소유 허용으로 인도네시아 검색 늘어

외국인이 부동산 소유를 더 쉽게 한 정부의 규정으로 인도네시아, 특히 발리의 부동산에 대한 수요에 큰 영향을 미쳤다.

Rumah123.com 11월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2년 4분기부터 덴파사르, 바둥 등 발리의 여러 지역에서 외국인 수요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주택 취득 및 가격에 관한 토지공간관리부장관 법령 (Nomor 1241/SK-HK.02/IX/2022) 발표와 2022년 9월 외국인 주거용 주택 매입 허용 그리고 2022년 12월 세컨드 홈 (Second Home) 비자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외국인들의 부동산 관심이 매우 크게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부동산 인기지역은 덴파사르, 마카사르, 메단의 검색 인기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심지어 북부 자카르타, 남부 땅어랑도 높았다.

부동산 검색에 대한 관심이 바둥 지역에서는 91.3%, 덴파사르에서는 55.8% 증가했다.

전문가는 “올해 9월 초 정부는 양질의 여행자 유치와 인도네시아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비자 및 거주 허가에 관한 법무 인권부 장관령 2023년 22호를 통해 골든 비자 정책을 시행하면서 외국인 입국과 부동산 관심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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