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최다 득표

유엔총회 회의(사진.연합뉴스)

인도네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10월 1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24~2026년 유엔(UN)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 투표에서 인도네시아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 외무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은 6번째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총 192표 중 186표를 얻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인도네시아 186표, 쿠웨이트 183표, 일본 175표, 중국 154표를 얻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이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은 2006 – 2007, 2007 – 2010, 2011 – 2014, 2015 – 2017, 2020 – 2022였다.

Retno외무장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인권 증진과 보호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신뢰의 응원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인권이사회 회원국의 발표 주제는 ‘인류를 위한 포용적 파트너십’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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