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여름 가격 인하 역발상

24일 한국에 첫 취항하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항공이 성수기를 겨냥해 파격적으로 정규 운임 인하 계획을 발표했다.

18일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를 거점으로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이번 인하 조치로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에 대해 왕복 요금 최저가 25만5100원에 내놓는다.

발표된 운임 인하 노선에는 인천 출발, 쿠알라룸푸르 경유로 도착 가능한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인기 노선들도 포함되어 있다.

또 쿠알라룸푸르 출발 기준 ▷발리 왕복 403,100원부터 ▷몰디브 왕복 495,900원부터 ▷자카르타 왕복 320,200원부터 ▷카트만두 왕복 465,000 원부터 ▷싱가포르 왕복 335,200 원부터 ▷다카 왕복 647,100 원부터 ▷콜롬보 왕복 528,600 원부터 ▷델리 왕복 636,800 원부터 ▷뭄바이 왕복 710,600 원부터 ▷리포르 왕복 912,100 원부터 ▷퍼스 왕복 593,300 원부터이다. 이들 요금은 모든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포함하고 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싱가포르, 인도 그리고 호주 연결 노선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