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9일)
‘지속가능 발전 달성을 위한 기업의 참여’를 주제로 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코리아 지도자 정상회의’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BY) 전임 대통령이자 현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장은 이 날 기후변화 대응에 관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회의는 지속가능 발전 달성을 위한 기업의 참여를 주제로 열렸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올해야말로 글로벌한 액션의 해”라면서 유엔이 올해 9월 채택할 예정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와 12월에 있을 기후변화 협약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에 내재화하도록 권장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조직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본부와 함께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권, 환경, 평화, 반부패 등 4가지 주제의 분과 세션도 이어졌다.
또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기업의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엔글로벌콤팩트 서울선언도 채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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