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자카르타 상류 지역인 보고르에 있는 카툴람파 댐 방류로 칠리웅 강의 수위가 220cm로 높아지면서 홍수 최고 단계인 1급 심각(Siaga 1) 경보가 내려졌다.
Jakarta 재난당국 BPBD는 강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홍수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고 주의할 것을 9일(일) 전했다.
Jakarta 재난당국 BPBD가 발표한 급류로 인한 침수 예상 지역은 다음과 같다.
– Srengseng Sawah
– Pejaten Timur
– Rawa Jati
– Balekembang
– Pengadegan
– Cikoko
– Cawang
– Kebon Baru
– Bukit Duri
– Bidara Cina
– Kampung Melayu
* 보고르 Katulampa 댐 최고 1급 발령
Puncak 지역과 Bogor 시/군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자카르타 Ciliwung 강이 범람할 것으로 예고됐다.
보고르 재난당국은 9일(일요일) 19시 현재 Katulampa 댐 방류로 인해 Ciliwung 강 수위(TMA)는 220cm에 도달했으며 홍수 최고 단계인 1급 심각(Siaga 1) 상황이라고 전했다.
담당자는 Ciliwung 강 수위는 9일 18:00시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60cm에 불과했던 수위가 16:00시에 130cm로 높아졌으며 18:25시에 홍수 경보 상태로 전환됐다.
Ciliwung 강 유역의 주민들은 보고르 상류 지역에서 내려오는 급류에 대해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
재난당국은 Ciliwung 강의 범람은 7-8시간 후인 다음날 새벽 3-4시 경에 자카르타에 도착할 것으로 보여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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