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와 조코위 대통령 경제팀이 경기부양 방향과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인포스트) 자카르타 외환 현물 시장에서 미국 달러에 대한 루피아 환율은 몇 주 전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 이는 주로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 증가로 인해 미국 달러 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이후 현물 시장의 루피아 환율은 다시 미 달러당 15,000루피아 대를 돌파했다. 루피아화 약세는 9월 28일에 미국 달러당 15,267루피아까지 올랐다.
글로벌 경기 침체의 위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와 미국 국채 수익률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이 각국의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Sri Mulyani 재무장관은 27일 KiTa 국가예산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매우 극단적으로 금리를 인상한다면 세계는 2023년에 반드시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루피아 가치가 하락하여 미국 달러당 Rp 16,000 수준까지 오르게 될까?
Sinarmas Futures 애널리스트는 루피아가 미화 1달러당 16,000루피아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 시나리오는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재 인상하기로 약속한 것을 고려할 때 Bank Indonesia(BI)가 향후 기준금리를 조정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그는 Kompas와 인터뷰에서 “연준이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고 BI가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루피아에 압력을 가할 것이기 때문에 루피아 환율이 16,000루피아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앙은행 BI은 기준금리의 공격적인 인상이 국가 경제를 혼란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당연히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국내총생산(GDP)의 주요 원인인 가계 소비율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Sinarmas Futures 애널리스트는 “높은 금리는 사람들이 소비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 전문가는 외환 및 채권 시장에 개입하려는 중앙은행 BI의 움직임이 한동안 루피아의 약세를 줄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불확실한 상황에서 Bank Indonesia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정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 지원금을 통해 가계소비 수준을 유지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BI와 조코 위도도 대통령 경제팀이 경기부양 방향과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루피아 전망은 여전히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말에 루피아화는 미국 달러당 15,400루피아 수준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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