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전국체전 해외동포단 종합 우승”

지난 9월 23일 대사관 다목적홀에서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재인도네시아 선수단과 한인동포들은 3년 만에 참가하는 전국체전 출정식에서 우승을 위해 파이팅하고 있다.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 우승위해 131명 출정 !!

(한인포스트)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우리 목표는 우승이다. 하지만 선수단은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를 즐기며 경기에 임하기를 바란다”면서 “한인동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이종현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은 힘주어 말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재인도네시아 선수단과 고문 그리고 박태성 대사, 현대자동차 생산법인의 최윤석 법인장은 출정식에서 기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재인도네시아 선수단과 고문 그리고 박태성 대사, 현대자동차 생산법인의 최윤석 법인장은 출정식에서 기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은 지난 9월 23일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강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103회 전국체전은 2022년 10월 7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목)까지 7일간 열리게 된다.

이종현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은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우리 목표는 우승이다. 하지만 선수단은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를 즐기며 경기에 임하기를 바란다”면서 “한인동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한인포스트
이종현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은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우리 목표는 우승이다. 하지만 선수단은 편안한 마음으로 대회를 즐기며 경기에 임하기를 바란다”면서 “한인동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한인포스트

2019년 제 100회 서울 전국체전 이후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체전 및 해외동포선수단 경기는 순연(2021년 대회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개최)됐다. 박태성 대사는 “경기를 마음껏 즐기고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쳐서 코로나에 지친 우리 교민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주길 바란다. 선수들이 하나되어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단결과 결속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재한 한인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우리 선수단끼리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인도네시아 한인사회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감동의 순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생산법인의 최윤석 법인장은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의 현대차 기업정신과 스포츠 정신이 동일하다.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달 단장은 “경기장에서 흘리는 선수의 땀은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자긍심이다. 결과에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달 단장은 “경기장에서 흘리는 선수의 땀은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자긍심이다. 결과에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한인포스트
김진달 단장은 “경기장에서 흘리는 선수의 땀은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자긍심이다. 결과에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한인포스트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출정식은 방진학 총장의 출정보고, 선수대표(이형진, 장점순)의 선서와 단기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선수단은 종합 우승을 위해 총 131명이 출전한다.

선수단은 10월 5일에 본부임원 22명과 선수 54명(축구 14명, 볼링 12명, 태권도 8명, 테니스 6명, 골프 4명, 탁구 2명, 검도 6명, 스쿼시 2명), 감독 및 코치 37명, 경기 참관인 18명으로 총 131명이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2011년 4월 28일 대한체육회로부터 18번째 국가로 승인을 받았다. 재외국가 대한체육회 지부는 2018년 현재 총 19개 국가만 승인되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선수단은 지난 100회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인 해외동포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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