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의 세계 1위 공급국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량이 급증해 오는 9월까지 20%의 가격 급락이 전망된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팜유의 원료가 되는 기름야자나무 열매 생산량 급증과 수출 금지로 인해 쌓여 있는 재고량까지 공급 과잉을 빚고 있고, 초과 공급이 예상되는 8월 생산분까지 입고되면 이를 보관하는 일도 만만치 않게 됐다.
팜유 생산과 수출 기업들 창고는 물론 정부 창고 그리고 바지선과 선박 등 저장할 수 있는 최대치 이상의 팜유를 쌓아두며 국제 팜유 거래가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팜유를 생산 및 수출하는 말레이시아도 생산량이 올 말까지 최대 1.5배 이상 초과 공급될 것으로 보여 국제 팜유 거래가는 8월은 물론 9월에도 팜유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는 주요 수출품인 해바라기씨유 수출에 차질이 생기면서 대체 식용유인 국제 팜유 거래가가 크게 올랐고, 이에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도 4월 들어 팜유 수출을 금지하면서 파장은 식용유 시장 전체로 퍼졌다. 현재까지도 전세계 식료품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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