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ko Widodo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종식외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6월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두 번째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전했다.
이 자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전쟁이 곧 끝나고 에너지 비료 식량 공급망이 즉시 회복될 수 있다는 점 외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전달한다. 여기에는 수억 명, 심지어 수십억 명의 생명이 관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모든 세계 정상들이 다자주의 정신, 평화 정신, 협력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그 정신이 있어야만 평화를 이룰 수 있다. 푸틴 대통령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코위는 푸틴 대통령과 논의한 5가지 사항을 전했다. 첫 번째 요점은 인류에 관한 것이다.
Jokowi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외교 정책에서 인류는 항상 최우선 순위였다. 인도네시아 헌법은 인도네시아가 항상 세계 평화의 창조에 기여하려고 노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맥락에서 내가 키예프와 모스크바를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 요점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 종식으로 평화적 해결에 관한 것이다.
양국은 대화의 공간도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메시지를 푸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두 정상 간의 소통의 가교가 되기 위한 준비도 전했다”고 말했다.
셋째, 식량과 비료는 인도주의적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현재 식량 및 비료 공급망의 붕괴로 특히 개발 도상국에서 큰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식량 공급과 인류를 위해 안전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한 푸틴 대통령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세계 공급망을 위해 식량과 비료가 유통을 위해 유엔의 노력을 지지한다”라고 설명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특히 우크라이나 식량 수출 경로, 특히 해상 경로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안전을 보장했다고 밝혔다.
다섯째, 조코위와 푸틴은 러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협력에 대해 논의를 했다.
조코위 대통령 “투자, 무역, 관광 분야에서는 추후 팀을 구성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면서 “자세한 논의를 위해 팀을 구성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언론종합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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