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변종 Omicron 유입 9개 국가로 확산 중

아프리카 보츠와나 첫 발생이후 호주와 홍콩에서도 발생

(한인포스트) 세계보건기구 WHO는 COVID19 변종 오미크론 (B.1.1.529)을 아프리카 산 우려 변종(VOC) 으로 11월 26일 공식 선언했다.

오미크론 변종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인접한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확진되었다.

WHO 발표 11월 28일 현재 오미크론 변종은 9개 국가에서 발생돼 계속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호주
호주는 11월 28일에 오미크론 변종의 첫 번째 사례를 보고했다. 확진자는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관광객 2명에게서 발생했다.

두 관광객 모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여행한 이력이 있으며 카타르항공을 타고 호주에 도착했다.

* 홍콩
홍콩은 최근 남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환자를 통해 첫 감염자를 발견했다. 그러나 며칠 후 홍콩의 한 호텔 손님도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종 양성 반응을 보였다. 2명의 새로운 변종 발견으로 홍콩 출입국 여행자들은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 영국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종은 2건이 확인되었다. 당국에 따르면 두 경우 모두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여행한 것으로 열려져 있다.

* 남아프리카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건부 장관인 Joe Phahla는 Omicron 변이체가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남아공은 최근까지 100여 건의 확진자가 발견되었다.

* 이스라엘
이스라엘에서 Omicron 변종 첫 번째 사례는 최근 말라위에서 여행한 환자에게서 나왔다.
현재 이스라엘 정부는 이 새로운 변종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경 부분 봉쇄) 시행하고 있다.

* 벨기에
벨기에에서도 오미크론 변종 환자가 이집트에서 여행자에게서 나왔다. 이는 유럽에서 첫 번째 발생국가이다.

*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모잠비크에서 온 여행자에게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견됐다고 보고했다.

* 독일
독일은 최근 바이에른 주에서 2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11월 24일 뮌헨 공항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체코
체코는 최근 나미비아로 해외 여행을 다녀온 여성에게서 첫 번째 오미크론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 여성은 예방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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