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마침내 집단 면역에 도달하면 ? 기고. 테레사 시모랑키르

우리가 마침내 집단 면역에 도달하면 ?
기고. 테레사 시모랑키르

(2021년 9월 21일) 자카르타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더욱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도착한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Janssen, Convidecia, Sputnik-V 백신이다. 자카르타에서는 1000만 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중 62%는 자카르타 신분증이 있고 나머지 38%는 자카르타 거주자가 아니다.

*집단 면역 추구

집단 면역 또는 지역 사회 면역은 사람들이 질병에 면역인 상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면역이 있을 때 질병의 확산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질병이 처음 발병하기 시작할 때는 그 영향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집단 면역은 백신 접종과 감염 후 노출의 2가지 방법으로 달성할 수 있다. 후자는 분명히 우리가 원하는 옵션이 아니다. 생명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결국 병원 시스템이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이 집단 면역에 도달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항상 사용할 수 있는 이유다. 집단면역을 추구한다는 것은 예방접종을 받을 자격이 없는 취약 집단을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은 우리뿐만 아니라 취약한 사람들도 구하는 것이다.

* 집단 면역을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면역이 필요한가?

집단 면역을 얻기 위해 면역이 필요한 인구의 비율은 질병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홍역에 대한 집단 면역을 달성하려면 인구의 95%가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는 반면, 소아마비는 80%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에 대한 집단 면역에 도달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확실한 수치는 없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초기에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해 인구의 70%가 2차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불행히도 새로운 변이가 발생하면서 이 수치는 더 이상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기준으로 사용할 수 없다. 새로운 변종은 원래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인구의 80~90%가 감염되면 집단 면역이 달성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자카르타에서는 약 460만 명이 2차 예방 접종을 받았다. 이는 자카르타가 목표인 890만 명 중 51%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집단 면역에 도달하려면 최대 2억 2,850만 명이 백신을 완전히 맞아야 한다.

* 예방 접종, 면역력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 질병에 대한 면역을 구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시점에서 코로나19 백신의 모든 이점을 기억해야 한다. 중증으로부터 우리를 예방하고,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늦추고, 우리 주변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예방 접종으로 입원 위험을 줄여 불필요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예방 접종을 받는다는 것은 병원에서 지칠 줄 모르고 일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집단 면역 후 다음 단계는 ?

집단 면역이 달성되었다고 해서 사례가 즉시 중단되고 모든 사람이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일 뿐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홍역이나 소아마비와 같은 풍토병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우리가 코로나19와 함께 오랫동안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만, 사례는 낮고 통제되고 있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우리는 백신 접종과 새로운 변종 사이의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집단 면역 상태가 언제 달성될지 예측할 수 없다.

백신이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적인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이러한 이유로, 비록 당신이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보건 프로토콜을 준수하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똑똑한 인도네시아 국민 여러분, 우리의 경계를 유지합시다!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예방 접종을 하고 모두가 안전할 때까지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자료. 자카르타 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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