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사무실 집단 감염 다시 급증

(한인포스트) DKI 자카르타 주정부는 사무실과 업소 직원의 대다수가 COVID-19 예방 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집단 감염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4월 첫 주 5 ~ 11일에는 78개 회사에서 157명이 발생했고, 이어서 두 번째 주 12 ~ 18일에는 177개 회사에서 425명이 발생했다.
DKI Jakarta 주정부는 공식 Instagram 계정에서 “사무실과 업소에서 COVID-19 확진 사례 대부분은 COVID-19 예방 접종을 받은 곳에서 발생했다”고 4월 25일 발혔다.
이에 DKI 자카르타 주정부는 “예방 접종을 맞았다 고해서 COVID-19 감염으로부터 100% 보호 받을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 “사무실 직원들이 COVID-19 백신을 주사했기 때문에 건강 프로토콜에 대해 의무감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자카르타 회사와 업소에서 집단 감염 증가에 대해서 “아마도 백신 접종을 맞으면 백신이 마치 면역인 것처럼 오해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원인은 “감염이 너무 늦게까지 확산되고 있어 지루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사람들이 손 먼저 씻고 사무실에 들어가는 경우도 드물다”면서, 사무실의 미진한 건강 프로그램 모니터링도 전파 증가의 요인이라고 전했다.
이에 사무실과 업소에서는 COVID-19 건강 프로토콜 모니터링을 하는 감시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또한 DKI 주정부는 50% 재택 근무(WFH) 규정을 내렸지만 이를 따르는 회사가 많치않다는 것이다.
이에 주정부 보건당국은 민간 치안 요원 Satpol PP,군경(TNI 및 Polri)와 협력하여 회사에 대한 PPKM Micro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주정부 단속반은 각 사무실에 최대 근무 인원 50% 준수와 사내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입구에서 손 씻기 이행을 확인하고, 이를 위반 시 행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레스토랑과 업소에 대한 영업 시간 완화로 수용 인원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레스토랑과 업소가 늘고 있다며, 건강 프로토콜을 위반하는 업소에 확고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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