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69) 이사장은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비대면의 일상화’가 계속되는 점을 고려해 각종 사업의 온라인화를 시급히 추진하는 데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재외국민 보호와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영사조력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돼 해외에서 신변 안전 조치 등이 강화됐고, 코로나19 백신도 한국에 입국하는 재외국민에게는 무료 접종을 맞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사장은 “모국과 750만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를 임기 내 꼭 건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곤(69) 이사장은 “이 센터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세울 계획”이라며 “올해 정부로부터 12억 7천만 원의 설계 예산도 배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초 3년 임기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질 센터는 300석 규모의 홀과 해외 이주 역사 유물 전시관 등을 갖춘다.
김 이사장은 “센터는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 교육과 강연회·포럼·세미나·동포 행사 등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재외동포 역사·유물의 ‘디지털 아카이브’도 갖춰 전시·연구 활동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센터에서는 내국인의 재외동포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의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센터 건립 다음으로 김 이사장이 내세운 목표는 한인회 활성화다. 동포사회의 중심 단체인 ‘한인회’가 모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조정 역할을 적극 펼치겠다는 것이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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