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인프라 확충 위해 싱가포르 투자자에‘러브콜’

(Tuesday, August 26, 2014)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당선인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싱가포르 투자자들을 더 유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당선인은 인프라확충과 제조업이 차기 행정부의 핵심과제가 될 것이라 전하며 도시간 섬간의 철도, 선박, 항공 등 타 교통편과의 연결성을 개선시킬 것이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 내 주요 투자국 중 하나로 2012년에는 인도네시아 제1위 투자국으로 투자건수는 총 805건, 투자금액은 48억 5,600만 달러에 달했다.

조코위 당선인은 The Straits Times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수마트라, 깔리만칸, 술라웨시, 파푸아 지역에 등에서 철도를 통한 좀 더 빠른 운송을 가능하게 하고 도시간의 연결성을 개선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선인은 작년 310만 명의 인도네시아 관광객이 싱가포르를 찾았으며 140만 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인도네시아를 찾았다며 두 나라 사이 비행편 수를 늘려 관광객 수를 더 증가시키겠다 전하며, “양국의 연대와 협력은 매우 강하며, 이 우호적 관계는 아세안국가들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이 양국간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