低성장·시위에 외국인투자자 12억 달러 매도

블룸버그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인도네시아 주식 보유 물량을 동남아 최대 경제권인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 둔화에 덧붙인 정치적인 시위 증가 우려에 따라서 매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의 조사 결과, 시장 공정가 기준으로 3분기에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12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규모는 2018년 2분기에 있었던 상당 규모의 자본 유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순 유입액 규모는 37억 달러로 줄어들었으며, 매수자들은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이 2년 내에 가장 낮은 수준인 5.05%로 하락함에 따라서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두려워하고 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수백 명의 시위대가 중앙 정부의 법률 개정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자카르타 시내로 나와서 시민권을 보장해달라고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10월 20일 2기 정부 출범을 앞둔 조코위 대통령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디. Samuel Worldwide의 자본시장 담당 최고 책임자인 Harry Su는 “재무적인 부진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일단 기다려보자는 심리를 갖게 만들고 내각 구성을 지켜 보다고 만들게 합니다”며 “지속되고 있는 시위와 충돌이 우려를 낳고 있고 2018년 6월 이후로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출에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주식 매수자들로 하여금 여전히 방어적인 포지션을 가지고 조코위 대통령이 새로운 내각을 구성하는 것까지 지켜보라고 자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거기에 덧붙여 파푸아 지역에서 발생한 분리주의자들과 경찰/군대의 충돌로 인해서 최소 30명이 사망한 일도 다뤄야 하는 상황이다. Su는 “현재 상태는 딱히 투자 유인이 없는 상태입니다. 저는 갑자기 발생한 이러한 긴급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