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스틸 인도네시아 물산업 시장 진출

피복강관시장을 대표하는 ㈜태성스틸이 인도네시아 물산업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태성스틸은 상수도용 강관 및 이형관은 물론 용수로, 산업용·플랜트 배관, 밸브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물산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준기 태성스틸 대표이사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다수의 프로젝트와 인도네시아 물산업 발전에 태성스틸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극적인 자세로 기술이전 및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태성스틸은 조달우수제품인 ‘분말 3층 기능성 일라이트 에폭시 도장강관 및 이형관’을 앞세워 국내 조달시장을 선두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발판 삼아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전시회 활동과 다양한 업체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태성스틸이 자랑하는 일라이트(Illite)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광석으로써,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 소량 분포하지만 맥(脈)상으로 대량 매장된 곳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이 유일하며 품질도 매우 좋은 것을 널리 알려졌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및 유독가스에 대한 우수한 흡착 탈취 분해력, 상온에서의 높은 원적외선 방사와 음이온 발생 능력 등이 인정되었으며, 이러한 일라이트를 수도용 강관에 접목시켜 내부 도장 함으로써 인체유해성분 함유량을 줄인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했다.

태성스틸은 2013년에 인도네시아 “Senoro Gas Development Project”를 수행한 경험을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 다수의 프로젝트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그중 까리안-세르퐁 도수로 공사(KSCS*), 세르퐁 정수장 PPP 등의 신규 사업에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KSCS : Karian Serpong Conveyance System
또한 인도네시아 물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현지 다수의 엔지니어링사와 시공사, 국영기업 및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교류를 하고 있으며 업체들의 요청으로 인하여 8월말 자카르타, 반둥, 보고르 등에 직접 방문하여 기술설명회를 펼쳤으며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협력을 약속했다. 태성스틸의 이러한 활동은 인도네시아 물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어 태성스틸은 9월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세계관개포럼(3rd World Irrigation Forum) 및 제70차 국제관개배수위원회(70th International Executive Council Meeting)에도 참석해 신규 해외사업의 수주기반 확보를 위한 태성스틸의 기술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이러한 출장(기술홍보)은 인도네시아의 물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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