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인도네시아는 3월 4일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호주 사이먼 버밍엄 무역투자 장관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엥가르티아스토 무역장관과 회담 후 인도네시아-호주 포괄적 경제통반자 협정(Indonesia-Australi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에 서명했다.
버밍엄 무역투자 장관은 양국 간 CEPA 협정을 맺음으로써 호주와 인도네시아 유대가 지금 이상을 긴밀해졌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정으로 인도네시아는 호주산 제품에 대한 관세의 94%를 점진적으로 폐지한다.
설탕과 쇠고기, 유제품 등 호주산 수입품은 인도네시아에서 관세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교육과 광산업, 병원 진출도 용의해진다.
인도네시아도 호주에 수출하는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모두 철폐하는 수혜를 받는다. 인도네시아산 의류와 목재가구 등 주종 제품의 호주 시장 진입을 크게 확대하게 된다.
또한 인도네시아가 주력 상품으로 개발하는 전기자동차의 수출길도 터놓았다.
인도네시아는 호주와 CEPA에 사인하면서 자국 국내총생산(GDP)이 0.23% 늘어나는 효과를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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