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과를 받아줘 -사과데이-

'친구 사랑의 날, 사과 데이' 이벤트에서 환하게 웃는 JIKS 어린이들. 사진제공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교장 백우정)에서는 지난 10월 22일 ~ 26일 5일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친구 사랑 주간’을 운영했다.

특히 ‘친구 사랑의 날, 사과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그동안 나로 인해 속상했던 친구들을 떠올려보고 사과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탐스러운 빨간 사과와 함께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 밖에도 친구 사랑 주간 동안 각 학급 실정에 맞게 친구 사랑 친교 놀이, 함께 간식 먹기, 나눔 장터 열기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한 주간을 지냈다.

친구 사랑의 한 주간을 지낸 학생들은 “사과편지를 쓸 때는 벌써 용서받은 느낌이었다. 교실놀이를 하고 친구들과 많이 가까워진 것 같고, 평소에 못 듣던 친구들의 웃음도 많이들은 것 같아 즐거웠다.”고 말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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