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을 생산지와 연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2주 간격으로 배달 저렴한 가격과 농부들의 생활수준 향상 도움. 하지만 스마트폰이 없는 농부들 한계 있어 공동 스마트폰 운영 고려 중
농민들이 도매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농부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통망을 줄일 수 있는 앱을 만들었다.
버카시에 기반을 둔 창업 회사 8villages는 RegoPantes라는 앱을 이용 하여 중부 자바지역의 도시에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야채, 과일, 쌀 등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RegoPantes의 공동 창업자인 Wim Prihanto는 중부 자바 정부와 협력하여 지역 농부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Wim 대표는 8villages가 3일마다 도매가와 생산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통해 적절한 가격을 형성하는데, 지금까지, Magelang, Wonogiri, Batang 및 Brebes의 약 100 명의 농민들이 이 앱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객은 regopantes.com을 통해서만 상품을 구매하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다.
10 월에 출시 된 RegoPantes는 2주마다 고객에게 제품을 배달하며 고객들은 사이트에 업데이트되는 신선한 상품들을 검색하여 주문하고, 웹 사이트는 배달 시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가입하기를 원하는 농부는 농부의 이름, 위치 및 크기를 나타내는 Kartu Tani (Farmers Card)가 있어야 하며, 중부 자바 정부가 지원하는 이 카드는 비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비 현금 지원되는 정부보조 카드이다.
또한 농민들은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채소, 과일 또는 쌀 사진을 업로드하고 유기농인지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농민들이 RegoPantes를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더라도 원하는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 할 수 있는 옵션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Wim은 말했다.
이 앱은 현지 농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지만 스마트 폰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용할 수 없기때문에 한계는 있다는 지적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들에게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Wim 대표는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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