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헤리 수다르만또 국장은 2017년 성과보고에서 한 해 동안 총 89,768명의 근로자들에 대해 산업훈련을 실시했고 이중 90.44%인 81,192명의 근로자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그리고 직업능력이 향상한 근로자들에게 발급하기로 목표한 66,840명의 근로자들 중 94.12%인 62,912명이 직업능력 향상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노동부는 근로자들에게 작업훈련을 시킬 지도자 교육에서 총 1,741명을 훈련시켰고 이들 중 98.9%인 1,721명의 직업훈련 지도사를 배출했다.
이외에 노동부는 근로자들을 국내외 회사들에 인턴으로 파견하는 시스템을 실행 하여 총 10,020명의 인턴을 계획했지만 이보다 초과하여 12,788명인 127%의 인턴들을 기업체에 파견했다. 노동부는 경영자 교육에 대해서는 총 9,400명을 교육했고 이들 모두 50개 행정구역에서 개인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직업 훈련을 위해 200만 명의 근로자에게 기회를 주려고 계획했지만 신청자가 많아서 총 263만명을 해외근로자로 파견했고, 노동부가 정규직으로 파견하려 했던 근로자는 131,666명이었지만 실제로는 111,924명을 파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사람은 TKI (Tenaga Kerja Indonesia)라고 한다.
노동부는 장애인 근로자 고용에 대한 결과도 발표했는데 현재 2,255명이 262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고 2,000명은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다. 노동부는 최근 60개 시/군 120개의 비즈니스 타운을 지정했고, 현재는 해외에서 근무하는 TKI를 감독하기 위해 한국, 브루나이, 카타르, 요르단, 싱가포르에서 노동부 대표를 배치했다고 Kompas.com이 12월 2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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