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신고 완화 조치 속 납세 순응도 제고
차세대 세무 시스템 ‘Coretax’ 활성화 계정 1,946만 개 돌파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세청(DJP)은 지난 5월 28일 기준 2025 회계연도 연간 소득세(PPh) 신고 건수가 1,345만 건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 연간 소득세 신고 기한 완화 조치가 마감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현지 납세자들의 높은 납세 순응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국세청 홍보·서비스·대민 관계 이사는 2026년 5월 28일 24시까지 접수된 연간 소득세 신고 건수가 총 13,454,021건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해당 수치에는 개인 및 법인 납세자의 신고분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신고에서 가장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은 근로소득자(직원)인 개인 납세자(WP OP)로, 전체 신고 건수의 약 81%에 해당하는 10,945,113건을 기록했다. 반면, 비근로자 개인 납세자의 신고 건수는 1,498,213건으로 집계됐다.
법인 납세자의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1월~12월 결산 법인 중 루피아화를 사용하는 법인의 신고는 972,144건, 미국 달러화를 사용하는 법인은 1,609건으로 나타났다. 석유 및 가스 부문에서는 루피아화 17건, 미국 달러화 257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외에 2025년 8월 1일 이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법인 납세자의 경우 루피아화 36,625건, 미국 달러화 43건의 신고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새로 도입된 세무 행정 시스템인 ‘코어택스(Coretax DJP)’의 구축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5월 28일 기준 개인, 법인, 정부 기관 및 전자상거래(PMSE) 사업자를 포함하여 활성화된 코어택스 계정 수는 총 1,946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차세대 세무 시스템인 코어택스의 안정화 및 조정을 위해 법인 소득세 연간 신고 기한을 2026년 5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이 기간 동안 행정 제재를 부과하지 않는 완화 조치(공지 번호 PENG-31/PJ.09/2026)를 시행한 바 있다.
비모 위자얀토(Bimo Wijayanto) 국세청장은 “이번 기한 연장 결정은 납세자들이 행정적 완전성을 갖추고 세액 계산 및 데이터의 정확성을 기할 수 있도록 확실성과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완화 기간 중 발생하는 신고 지연에 대해 세금납부고지서(STP)를 발행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납세 기한 연장 조치에 힘입어 신고 건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4월 30일 기준 접수된 신고 건수는 1,305만 건이었으나,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약 40만 건이 추가로 접수되는 등 납세자들의 참여가 잇따랐다.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아직 소득세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얼마 남지 않은 기한 연장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즉시 신고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 기자/ Fajar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사설]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무사증 시대, 준비는 됐나](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5/07/‘2025-Jakarta-K-Food-Fair-현장을-방문한-인도네시아-한류팬.-2025.7.11.-사진-aT센터-180x135.jpg)










![[그래픽] 트럼프·시진핑 베이징 정상회담, 협력확대 한목소리 냈으나 ‘대타협’ 없어](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6/05/트럼프·시진핑-2026-베이징-미중-정상회담-180x135.jpg)







































카톡아이디 hanin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