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구물리청, 인도네시아 동부 전역 광범위한 진동 감지 확인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구물리청(이하 BMKG)은 6월 8일(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남부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 이후 같은 날 오전 10시까지 총 20회의 여진이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본진은 서부인도네시아시간(WIB) 기준 오전 6시 37분 42초에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47킬로미터였다. 진앙은 북위 5.80도, 동경 125.14도로, 북술라웨시 카라퉁섬 북서쪽 약 244킬로미터 해상 지점에 해당한다.
BMKG 지진·쓰나미국장 위자얀토는 마나도에서 발표한 공식 브리핑을 통해 “WIB 10시까지 BMKG 모니터링 결과, 규모 3.9에서 6.7 사이의 여진 활동이 총 20회 확인되었으며, 이 중 두 차례는 주민들이 실제로 감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동부 여러 지역서 강한 진동 감지
이번 지진은 인도네시아 동부 및 북부 광역 지역에 걸쳐 다양한 강도로 감지되었다. 미앙아스와 멜롱구아네 지역에서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MMI) 기준 VI 수준의 진동이 기록되어 모든 주민이 진동을 느꼈으며, 벽면 회반죽이 떨어지는 등 경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시아우와 타굴란당 지역은 MMI V 수준의 진동이 감지되어 거의 모든 주민이 진동을 인식하고 일부 물체가 움직이거나 튕겨 나가는 현상이 나타났다. 모로타이, 북할마헤라, 마나도시에서는 MMI IV의 진동이 관측되었으며, 톨리톨리와 북고론탈로군에서는 MMI III~IV 수준으로 감지되었다.
아울러 테르나테, 서·남·동할마헤라, 고론탈로, 팔루, 비퉁, 미나하사, 파리기 무통, 동볼라앙 몽온도우, 중앙할마헤라 등 여러 지역에서도 MMI III 수준의 진동이 확인되었다.
쓰나미 감지 후 경보 종료…최고 파고 75센티미터
이번 강진은 쓰나미를 동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BMKG는 복수의 해안 관측 지점에서 서로 다른 파고의 쓰나미가 감지되었다고 밝혔으며, 이 중 가장 높은 파고는 상이헤제도 탈렝엔에서 75센티미터로 기록되었다. 이 밖에도 타후나, 비퉁, 테르나테, 팔렐레 등 여러 지역에서도 쓰나미가 관측되었다.
BMKG는 해당 관측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위험을 초래할 수준의 추가적인 해수면 상승이 더 이상 확인되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WIB 오전 10시 15분을 기해 쓰나미 조기경보를 공식 종료했다.
위자얀토 국장은 “위험을 초래할 만한 유의미한 해수면 상승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쓰나미 조기경보를 종료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BMKG, 여진 감시 및 지방정부 조율 지속
쓰나미 경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BMKG는 지속적인 여진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피해 가능 지역의 관련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후속 평가를 진행 중이다. BMKG는 상황 변화에 따라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갱신하고 주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 기자/ Fajar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사설]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무사증 시대, 준비는 됐나](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5/07/‘2025-Jakarta-K-Food-Fair-현장을-방문한-인도네시아-한류팬.-2025.7.11.-사진-aT센터-180x135.jpg)










![[그래픽] 트럼프·시진핑 베이징 정상회담, 협력확대 한목소리 냈으나 ‘대타협’ 없어](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6/05/트럼프·시진핑-2026-베이징-미중-정상회담-180x135.jpg)







































카톡아이디 hanin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