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중부자바 족자카르타도 “K-Food” 열풍 릴레이

족자카르타 벤더박람회 B2B 수출상담회 현장

‘2025 중부자바 최대 벤더박람회’ 참가로 현장계약 100만불 쾌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섬의 대표도시 족자카르타(Jogjakarta)에서 개최된 ‘2025 족자카르타 벤더박람회’에 참가하여 신규 거래 상담 803만불을 달성하였다.

농식품부와 aT는 내년 10월로 유예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에 대비하고 K-할랄푸드의 지방대도시 진출로 현지 소비 붐을 조성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족자카르타와 인근에 소재한 지방 유통업체 및 벤더들에게 우수한 한국 농식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족자카르타 벤더박람회 현장

금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식품 주요 수입업체 8개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취득한 라면류, 스낵류, 음료류 및 유자차, 생강차, 사과즙 등을 선보였고, 97건 803만불의 현장 상담과 100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현장에서는 K-Halal Food 홍보존과 소포장 가성비 제품 전시존을 마련하여, 현지 2억 4천만 무슬림 할랄 시장과 가격에 민감한 현지 소비자를 공략했다. 또한 차세대 수출 주력 품목을 홍보하는 미래클 홍보관을 운영하여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이끌어 냈다.

aT자카르타지사 이승훈 지사장은 “자카르타에 집중된 한국 식품시장을 지방대도시로 수출영토를 확장하고 K-Food 소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족자카르타 벤더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26년 10월 할랄인증의무화 시행에 대비하여 인도네시아 지방대도시로의 우리 할랄 및 건강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B2B 박람회 운영뿐만 아닌 B2C 소비자체험행사를 통해서도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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