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pat 설문조사 결과, 프로모션·외출 번거로움·시간 절약 등 복합적 요인 작용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가 인도네시아 사회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편리함, 실용성, 그리고 무엇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앞세운 배달 앱들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Jakpat이 지난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전역의 다양한 지역 거주자 1,3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9%가 일주일에 2~3회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음식 배달이 일상적인 식사 해결 방식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높은 이용 빈도의 배경에는 현대 도시 사회의 변화된 생활 방식과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 응답자들이 배달 앱을 이용하는 가장 큰 동기는 ‘프로모션과 할인'(55%)이었다. 가격 할인, 배송비 무료 등 앱이 제공하는 매력적인 혜택이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 핵심 요인임이 확인됐다.
두 번째로 높은 응답률을 보인 이유는 ‘집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51%)였으며, ‘줄을 설 필요가 없어서'(48%)라는 응답도 뒤를 이었다. 이는 외식 과정의 번거로움을 피하고 집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려는 소비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편의성 역시 중요한 매력 포인트다. 응답자의 34%는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메뉴 선택지’를 배달 서비스 이용 이유로 꼽았다.
또한 ‘시간 효율성'(29%)과 ‘실용적인 디지털 결제 시스템'(27%)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요리할 시간이 부족한 이들에게 음식 배달 서비스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응답자의 23%는 ‘요리할 시간이 없어서’ 배달 음식을 선택한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날씨가 좋지 않을 때'(20%) 외출 대신 배달을 선택한다는 응답과, 특정 식당의 메뉴에 대한 선호로 꾸준히 이용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Jakpat 설문조사는 5% 미만의 오차 한계를 가지며, 조사 결과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음식을 소비하는 인도네시아 사회의 현재 모습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속도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현대 사회의 흐름 속에서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업체들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전략과 지속적인 서비스 기능 개선 노력이 더해지면서, 인도네시아 내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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