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JPH 청장, 하루 1만 건 할랄 인증 목표 달성 강조

▲할랄제품보증청(BPJPH) 아흐마드 하이칼 하산(Ahmad Haikal Hasan)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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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마 역할 강화 및 국민을 위한 간소화된 절차 약속

할랄제품보증청(BPJPH)의 아흐마드 하이칼 하산 청장은 하루 1만 건의 할랄 인증 목표 달성을 위해 관련 당사자들의 협력을 촉구하며, 울라마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2월 7일 하산 청장은 BPJPH가 추진하는 ‘모두를 위한 할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울라마 위원회(MUI)뿐만 아니라 MUI에 소속된 다양한 이슬람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지난 2월 6일, 이슬람 단체 우호 협회(LPOI)가 주최한 행사에서 제기된 할랄 인증 과정에서 이슬람 단체의 확장된 역할 요청에 대한 답변의 일환으로 나왔다.

하이칼 청장은 BPJPH 공식 성명을 통해 “MUI와 위원회가 설정한 표준이 주요 기준이 될 것입니다.
모든 관련 기관은 이러한 기준을 따라야 하며,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할랄 인증 시스템을 만들어나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정으로 ‘모두를 위한 할랄’이라는 개념을 실현하려면 모든 기관의 단합과 협력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 할랄 의무 이행과 울라마의 역할 강화

할랄 인증 과정에서의 산업계 준수와 울라마의 역할에 대해서도 하이칼 청장은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모든 사업자들이 자사 제품의 할랄 인증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할랄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적극 기여해야 합니다”라고 요청하며 사업자들에게 준수를 촉구했다.

이어 울라마의 역할이 축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오히려 “울라마의 역할은 법적 틀과 ‘모두를 위한 할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할랄 인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MUI와 이슬람 단체들 역시 더욱 능동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국민을 위한 절차 간소화 및 공정성 확보

하산 청장은 또한 국민들, 특히 중소기업을 포함한 사업자들이 더욱 쉽게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우리는 국민과 사업자들이 할랄 인증 절차를 경험하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모든 과정이 간소화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할랄 인증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발표했다.

BPJPH는 MUI 및 다양한 이슬람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할랄 인증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더 넓은 사회적 혜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이칼 청장은 “강력한 협력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할랄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라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BPJPH와 협력하는 모든 관련 기관들이 힘을 합쳐,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가 세계 할랄 산업의 중심 국가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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