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디 푸르와간디(Dudy Purwagandhi) 교통부 장관과 므우티아 하피드(Meutya Hafid) 디지털통신부 장관은 2025년 르바란 귀성객 수송 관련 정보 확산을 위한 협력 계획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귀성객 수송을 위해 양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5일(수) 자카르타 디지털통신부 청사에서 열린 이 회의는 다가오는 르바란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양 부처 간 시너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두디 장관은 회의에서 귀성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2025년 르바란 귀성객 수송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디지털통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두디 장관은 6일(목) 자카르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2024/2025년 성탄절 및 연말연시 귀성객 수송 관련 정보 확산에 도움을 준 디지털통신부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 르바란 귀성객 수송을 대비하여 이러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부는 디지털통신부가 2025년 르바란 귀성객 수송 관련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및 정보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두디 장관은 “다가오는 르바란 귀성객 수송을 위해 모든 것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동통신 사업자와 협력하여 르바란 기간 동안 전국적인 이동량을 측정하는 모바일 위치 데이터(MPD) 활용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CCTV, ATMS, ATCS 및 MPD에서 얻은 교통 데이터는 교통부의 교통정보센터(Pusintrans)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하여 분석, 활용될 예정이다.
교통부는 교통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MPD 데이터 활용에 대한 디지털통신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므우티아 하피드 디지털통신부 장관은 지난 성탄절 및 연말연시 귀성객 수송 지원에 이어 2025년 르바란 귀성객 수송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디지털통신부는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연휴 시작 전에 SMS 대량 발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통신 채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르바란 귀성객 수송 관련 공공 정보를 광범위하게 확산할 예정이다.
므우티아 하피드 장관은 “2025년 르바란 귀성객 수송 지원을 위해 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더 넓은 범위와 더 나은 정확성으로 국민들에게 더 매력적이고 인상적인 정보 전달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통신부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행 안전, 휴게소, 원활한 귀성 흐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 흐름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2025년 르바란 귀성객 수송 준비를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교통부 고위 관리자들이 배석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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