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지난 10월7일 열린 제24차 아세안 경제공동체 이사회 (MEA 이사회) 회의에서 아세안 디지털 경제 협상의 완료를 주문했다. 아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아세안에서 세계 최초의 역내 디지털 경제 협상 진전과 관련해 모든 아세안 경제장관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아세안 디지털경제기본협정(DEFA)은 지난 2023년 8월 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아 성장중심으로서 아세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다.
당시 아일랑가 조정장관은 “ASEAN Digital Economy Framework Agreement(DEFA)는 인도네시아의 주도 하에 수립된 마스터플랜으로, 디지털 인재, 디지털 ID, 사이버 보안, 재교육, 인프라, 아세안 내 상호운용성 등 디지털화를 규제하는 협정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ASEAN Digital Economy Framework Agreement를 통해 아세안의 디지털 경제는 2030년까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일랑가 조정장관은 ASEAN Digital Economy Framework Agreement 협상 14%에서 2024년 말까지 50%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일랑가 조정장관은 “아세안 사무국의 지원을 받아 협상팀이 2024년 협상 50% 완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간을 최적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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