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은 이상덕 청장이 오는 10월 22∼24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전북 전주시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전북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중소기업과 한상(韓商) 등 3천여명이 참가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다.
이 청장은 이 대회가 국내 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동포사회와 모국 간 상생의 장의 될 수 있도록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우선 국내 기업인과 동포 바이어들이 만나 해외 진출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될 기업전시관부터 둘러본다. 이 전시관은 전북대 대운동장에 300여개 부스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 개회식이 열리는 삼성문화회관, 멤버십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진수당, 환영 만찬과 폐회식 장소인 체육관 등의 시설을 확인한다.
숙박 시설 상태를 비롯해 동선별 셔틀버스 운행, 주차 공간 확보 등을 살펴보고 안전 관리 대책도 점검할 방침이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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