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두 달 앞둔 조코위 대통령이 8월 19일 전격 내각을 개편했다. 이날 조코위 대통령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장관 3명, 차관 1명, 기관장 3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조코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 3명과 차관 1명, 기관장 3명은 다음과 같다.
-법무인권부 신임 장관 : Supratman Andi Agtas(그린드라당 소속)
-에너지 광물자원부 신임 장관 : Bahlil Lahadalia(전 투자부 장관)
-투자부 장관/투자조정청장 : Rosan Perkasa Roeslani(골카르당 소속) 전상공회의소 회장
-통신정보부 차관 : Angga Raka Prabowo (Gerindra 소속)
조코위 대통령은 산하 기관장도 교체했다.
국립영양청장(Kepala Badan Gizi Nasional)에 다단 힌다야나(Dadan Hindayana / 보고르 농업 연구소(IPB) 근무), 대통령 여론국장(Kepala Kantor Komunikasi Kepresidenan)에 하산 나스비(Hasan Nasbi / Kompas 저널리스트. 프라보워 선거 지원팀 ), 식품의약품 감독청장(Kepala 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에 타루나 이크라르(Taruna Ikrar/ 약학, 심장 및 신경 분야의 전문의)를 임명했다.
Ari Dwipayana 대통령 특별보좌관은 “오늘 내각 개편이 프라보워 수비안토-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정부 출범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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