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쓰나미와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해저 센서 설치가 시급하다는 보고가 나왔다.
7월 9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천연자원을 탐사하는 OceanX호 책임자는 “인도네시아가 지진에 매우 활동적인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해저 센서 설치를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 인도네시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빈센트 책임자는 “인도네시아는 제 인생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하루에 30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며 이는 인도네시아에 활성 단층대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인도네시아가 지진이나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수중 센서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센트 책임자는 “이는 매우 위급하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센서가 해저나 심해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얕은 바다에서도 대중에게 경고하기 위해 센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 얼마나 많은 수중 센서가 필요한지 계산하거나 추정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미국과 일본에 비해 인도네시아에 더 많은 수중 센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앞서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장관은 OceanX와 함께한 해양 탐험이 인류의 안전을 위해 지진과 쓰나미의 잠재력을 연구한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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