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수비안토 대권 도전 15년과 승리

대통령 선거 사상 최다 득표와 최고 득표율로 대권 도전 성공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인도네시아 38개 주에서 선거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총 96,214,691표를 얻은 기호 2번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후보(72세)와 부통령 후보인 기브란 라까부밍 라카(36세)를 2024년 대통령 선거의 당선자로 공식 결정했다.

3월 20일 선관위는 선관위 청사에서 열린 2024년 대선 전국 개표 총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프라보워 당선인은 2009년, 2014년, 2019년, 2024년 대선에 모두 출마했다. 2009년 대선에서 프라보워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와 함께 부통령 후보로 출마했다.

그 후 프라보워는 2014년 하따 라자사와 함께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다. 2019년에는 산디아가 우노와 함께 대통령 선거에 재도전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는 “미래 번영위해 단결하고 손을 잡자”고 중앙선과위 최종 집계결과에 발표하고 있다. 2024.3.21 새벽
프라보워 수비안토는 “미래 번영위해 단결하고 손을 잡자”고 중앙선과위 최종 집계결과에 발표하고 있다. 2024.3.21 새벽

마지막으로 프라보워는 2024년 대선에서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와 함께 출마하여 대통령 선거 사상 최다 득표와 최고 득표율로 대권 도전에 성공했다.

위 자료는 2009년부터 2024년까지 15년 동안 프라보워 수비안토가 출마한 각 대선에서 얻은 득표와 경쟁자를 비교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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