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행 Whoosh 고속 열차 변동 가격제 실시 예고

자카르타 할림과 반둥 간 고속열차 운행사인 Kereta Cepat Indonesia China (KCIC)는 Whoosh 고속열차 운임에 대한 변동 가격제도를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KCIC의 드위야나 사장은 변동 요금제는 서비스업, 항공업, 철도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뿐만 아니라 Whoosh 고속열차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변동제는 2024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Whoosh 고속열차 티켓 가격이 수요량에 따라 결정된다. 성수기에 승객 수가 많으면 티켓 가격이 더 오르는 것이다.

지난 2023년 10월 2일 고속열차 개통 이후 할림역 피크 시간대는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다.

반대로 뜨갈루아르 역의 성수기 시간대는 오후 12시부터 밤까지, 비수기 시간대는 오전부터 오후 12시까지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10월 2일 동부 자카르타 KCJB 할림 역에서 공기업부 장관 등 내각부처 장관들 앞에서  KCJB Whoosh 고속철 개통을 알리는 부저를 누르고 있다. 2023.10.2 사진 내각사무처
조코위 대통령은 10월 2일 동부 자카르타 KCJB 할림 역에서 공기업부 장관 등 내각부처 장관들 앞에서 KCJB Whoosh 고속철 개통을 알리는 부저를 누르고 있다. 2023.10.2 사진 내각사무처

개통 두 달 만에 자카르타-반둥 고속열차(Whoosh) 승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2월 28일 에릭 장관은 ” Whoosh는 자카르타-반둥 교통 정체에 대한 해결책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제를 창출한다. 두 달 만에 승객이 100만 명이 넘었다. 따라서 훨씬 더 많은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17일 처음 상업 운행이 시작된 후 Whoosh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PT KCIC사에 따르면 Whoosh 고속열차는 지난 12월 25일까지 1,028,216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제 자카르타-반둥은 30분이면 도착한다. 하루 최대 이용자는 21,500명에 달했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