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 군사정찰위성 발사 감행…2차발사 실패한 지 89일만

북한이 8월 24일 제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지난 5월 31일 제1차 발사에 이어 또 실패했다. 두 차례 연속으로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해 다음 달 9일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9·9절)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띄우려던 북한의 계획은 빗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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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1일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했다.

지난 8월 24일 재발사에 실패한 지 89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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