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보모빌리티, 2025년 인니서 소형 전기차 생산 및 판매

▲쎄보모빌리티 차량

지난달 2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캠시스 자회사 쎄보모빌리티가 오는 2025년부터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내서 초소형 전기차 업계 1위에 올라선 쎄보모빌리티는 2025년부터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올 하반기 내에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공장 부지 계약을 마무리한다. 쎄보모빌리티는 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판매할 전략 차종을 크게 ‘4인승 저속 전기차’와 ‘소형 SUV 전기차’로 확정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지난 7월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1대 주주가 된 바이루트와 2대 주주가 된 캠시스가 전기차 사업에서 협력해 출발점이 된 인도네시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쎄보모빌리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소비자와 기업 대상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 기호에 부합하는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4인승 저속 전기차는 설계 마무리 단계며, 소형 SUV 전기차는 라이드 헤일링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될 쎄보모빌리티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모터 등 구동계 부품은 한국산을 적용한다. 한국내 부품은 쎄보모빌리티 영광공장과 e-모빌리티 협동조합의 생산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안정적인 부품 조달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쎄보모빌리티는 해외진출과 함께 국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초소형 쎄보C와 1인승 쎄보C밴에 이어 2024년 하반기까지 초소형 화물, 소형 승용ㆍ화물 전기차 등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언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