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악과, 수라카르타예술학교 학생 교류 공연 개최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대사 이상덕)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및 <2023년 한국문화제> 일환으로 7월 26일 중부 자바의 수라카르타와 28일 자카르타에서 한국-인도네시아 대학생 전통예술 교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학생들은 대금, 가야금, 아쟁 독주 및 현대 국악 작품을 선보이며, 수라카르타예술학교(Institut Seni Indonesia Surakarta)의 음악인류학과 학생들은 자바와 술라웨시 등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양국 학생들은 양국의 음악적 요소를 사용하여 함께 작곡 및 편곡한 작품 ‘흐르는(원일 작곡; 현대국악)’과 ‘인도 로고(Indo’Logo; 마카사르 전통곡)’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양국 대학생들이 전통문화 교류를 통하여 쌍방향 문화교류 및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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